[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이 부동산금융 및 고유자산운용 부문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
하이투자증권은 영업조직 확대와 정비를 통해 각 사업 부문별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다.
하이투자증권은 강점 사업인 부동산금융 부문의 확대 및 강화를 위해 투자금융총괄 산하에 프로젝트금융부문을 신설했다. 프로젝트금융부문 하에는 프로젝트금융본부를 배치하고, 구조화금융실을 신설했다. 기존 구조화금융부는 구조화금융 1, 2, 3부로 확대 개편했다.
투자금융본부에는 투자금융실을 신설하고 투자금융 1, 2부를 배치했다.
또한 고유자산운용 부문의 확대 및 강화를 위해 S&T 사업본부를 Sales&Trading 총괄로 확대 개편했다. 산하에 투자운용본부를 신설해 전략운용부와 PI부를 편제 했다. 또한 클라이언트솔루션실을 신설해 기존 장외파생부와 알파운용부를 신설해 배치했다. 이외 MS운용실과 산하에 주식운용부와 AI운용부를 신설해 편제했다.
사업본부별 명칭을 일원화 하기 위해 IB사업본부, 채권I사업본부, 채권II사업본부를 각각 IB본부, 채권I본부, 채권II본부로 변경했으며, IB사업본부의 기업금융실을 기업금융담당으로 격상했다. 또한 채권I사업본부의 Fixed Income부를 FI운용부와 FI Sales부로 분리했다.
법인사업본부는 Wholesale본부로 변경했으며, WM사업본부의 경우 WM총괄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하이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해 소비자보호부를 배치했다. 또한 전략기획본부의 명칭을 경영전략본부로 변경하고 재무부를 산하에 편제하는 등 지원조직 효율화를 통한 시스템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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