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가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최대 6%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출시한다.
삼성화재는 팅크웨어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한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특약은 차량 연식이 12년 미만인 개인소유의 승용차가 가입가능하다. 2022년 2월 1일부터 보험기간이 시작되며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가입하면 업계 최대 수준인 보험료의 6%를 할인해 준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별도의 인증절차를 통해 블랙박스 사진을 제출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GPS와 유심을 장착해 실시간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 리포트를 제공하고, 충격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준다.
삼성화재는 지난 10월 삼성화재 신규 다이렉트 브랜드 '착'을 런칭 후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병택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자동차보험에 IT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며 "미래 자동차보험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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