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장과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융 특화 언어 모델 등 신기술 공동연구 ▲차세대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활용 ▲초거대 AI 기반 ‘AI 뱅커’ 및 미래형 점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초거대 AI 구축과 차세대 금융환경 플랫폼 탑재를 위해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로 금융 특화 언어 모델 연구를 수행한다. LG AI 연구원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컴퓨팅 인프라와 기술력, 노하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고객 친화적이고 활용도 높은 AI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 AI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는 물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당 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에게 AI를 활용한 편리한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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