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존 가입한 보험이 향후 미래 질병에 적절하게 대비했는지 분석을 받고 싶지만 설계사에게 연락하기에는 부담이 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비대면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은 정보 습득이 빠르고 객관적인 분석을 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들은 설계사없는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셀프보장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손보는 온라인으로 고객이 가입된 보험의 보장현황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손보 셀프보장분석 서비스는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총 38개의 보장을 상세하게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기 전과 후를 한눈에 비교해주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본인 인증시 농협손보의 가입정보는 물론이고 타 보험사의 가입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가입 수준을 점수로 제공하고, 보장 항목별 필요한 적정 가입금액도 제시하여 본인의 보장금액의 과부족을 진단할 수 있다.
KB손해보험도 고객 스스로 보험 보장분석이 가능한 모바일 보장분석 시스템 'KB다이렉트 보장분석2.0'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B다이렉트 보장분석2.0'은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보장분석을 하는 고객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실제 보장내용에 대한 통계를 비교, 현재의 보장이 적정한지 그래프 등을 통해 보여준다.
보장분석 결과를 3단계로 구분해 구체적으로 부족한 보장에 대한 보험 상품을 추천하거나,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부족한 보장뿐만 아니라 부족하거나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보장을 한눈에 확인하여 보험의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바른보장서비스'는 보험에 가입해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보험을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가입한 보험 계약 조회, 보장영역별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11가지 보장영역별 분석부터 묶음청약을 활용한 간편 가입,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즉시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바른보장서비스’는 고객별 가입현황과 보장금액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부족하거나 중복된 보장에 대한 상품만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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