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는 광학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옵티메드와 병원경영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피플라이프에서는 옵티메드와 제휴된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증여·상속, 시스템 정비 등 경영전반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옵티메드가 참여하는 학회,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하여 공동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옵티메드가 의료인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내시경 트레이닝 서비스 센터를 방문시, 내시경 트레이닝 및 병·의원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플라이프 현학진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병·의원에 최적화된 경영컨설팅 서비스 즉, 병·의원의 각종 비용절감에서부터 세무관리, 임직원 노무관리, 자산관리, 재무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피플라이프의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역량을 토대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병·의원 대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옵티메드’는 국내 유일의 위장관 내시경 광학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감염문제에 대비한 ‘일회용 내시경’을 개발하여 현재 인·허가과정에 있다. 내시경에 로봇공법을 적용해 신속한 탈·부착과 체내삽입부의 일회용 사용을 통해 교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여년간의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일회용 내시경, 휴대용 내시경 시스템, 말단 조항장치 및 이를 갖는 내시경 등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한 기술 중심의 기업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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