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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시작...해외주식도 제공

기사입력 : 2021-1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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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증권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KB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를 M-able 미니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M-able 미니는 지난 8월에 론칭한 주식초보자들을 위한 앱이다. 증권방송과 주식매매를 결합해 앱에서 전문가들의 종목분석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방송 진행 중 해당 종목을 즉시 매매 할 수 있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미국 고가의 주식을 소액으로 살 수 있는 서비스다. 1주 단위로 거래되는 기존 매매 방식에서 0.1주, 0.2주, 0.3주 등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 방식으로 소액 투자자들도 미국 우량주를 원하는 금액만큼 구매해 모을 수 있다. 약 420만원 수준의 아마존 주식을 1천원(약 0.000238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able 미니는 해외주식이 낯선 고객들을 위해 달러로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원화로 해외주식을 살 수 있고 매매 시 환전 수수료도 없는 글로벌원마켓을 함께 오픈한다. 여기에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까지 할 수 있게 돼 해외주식을 어렵게 느끼는 주식초보자들이 해외주식 구매를 달러 환전 없이 원화로 원하는 금액만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 시 소수점 구매 가능한 미국 주식과 미국 ETF 약 300여 개 종목을 제공한다. 최소 금액은 1000원 단위로 24시간 언제든지 주문 및 취소할 수 있다.

해외 소수점 주식으로 장기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주식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도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다수의 종목에 대해 구매 기간, 시점, 금액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구매해 주는 것으로 소수점매매 약관 동의 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테슬라, 스타벅스 주식을 6개월 간 매주 매수하도록 신청해 놓으면 정기적으로 주문한 금액만큼 구매해 주는 서비스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6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해외주식 소수점 랜덤 박스’를 진행한다. 해외 소수점 주식을 5천원 이상 매수한 구매 고객 누구에게나 선착순 10만명까지 해외 소수점 주식 1종목을 최저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이벤트를 신청 고객 모두에게 증정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해외 소수점 주식을 종목별 일 10만원 이하 매수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수수료 0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에 대한 젊은 층 고객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고액의 해외주식 구매를 부담스러워 했던 고객들이 소수점 매매로 부담없이 해외주식 구매 경험을 하고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면서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편의성 제고하고 게임의 요소를 적용해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를 쉽게 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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