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6포인트(0.78%) 오른 2968.33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에서 외국인이 1500억원 순매수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이 88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수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2700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14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카카오뱅크(3.85%), KB금융(3.64%)의 경우 3%대 강세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5.51%), 하이브(7.42%)도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도 '천스닥'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4포인트(2.15%) 오른 998.47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0억원, 9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90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에코프로비엠(5.90%), 펄어비스(5.35%), 카카오게임즈(4.04%), 엘앤에프(2.63%) 등이 상승불을 켰다.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36%)는 약보합했다.
수급 상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사흘 간 총 순매수액은 코스피 1조9840억원, 코스닥 2600억원 규모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800억원, 코스닥 10조40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오른 1180.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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