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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최대 0.5%p↑’

기사입력 : 2021-11-30 00:26

헤이(Hey) 정기예금 등 5개 비대면상품 기본금리↑

대면 수신상품도 금리 인상 예고…“합리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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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오는 12월 1일부터 ‘헤이(Hey) 정기예금’ 등 비대면‧대면 수신상품 30여 개에 관한 기본금리가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사진=Sh수협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며 이에 발맞춰 시중은행도 수신금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닫기김진균기사 모아보기) 역시 다음 달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2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헤이(Hey) 정기예금’ 등 비대면‧대면 수신상품 30여 개에 관한 기본금리가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우선 비대면상품은 거치식 예금(일반예금)인 ‘헤이정기예금’과 ‘Sh옳다(ALL多)!정기예금’ 금리가 오른다. 헤이정기예금은 예치 기간 3~6개월 상품이 0.95%에서 1.20%로, 12개월 상품이 1.60%에서 1.85%로 각각 0.25%포인트씩 높아진다. 6~12개월 상품도 기존 1.30%에서 1.65%로 0.35%포인트 증가한다.

‘Sh옳다!정기예금’ 12개월 상품 역시 기존 0.80% 기본금리에서 1.00%로 0.20%포인트 높인다. 해당 상품은 최대 0.70%포인트 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립식 상품 중에는 ‘헤이적금’과 ‘Sh옳다!정기적금’이 기본금리가 상향된다. 헤이적금은 예치 기간 6개월과 12개월 상품이 각각 0.25%포인트씩 올라 1.40%, 1.60%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Sh옳다!정기적금도 6개월 기준으로 0.20%포인트 증가해 1.20% 기본금리로 변경된다. 헤이적금의 경우 최대 0.90%포인트, Sh옳다!정기적금‘은 최대 1.50%포인트 내에서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금’ 상품인 ‘딴주머니’ 상품 기본금리도 기존 0.60%에서 0.10%포인트 증가해 0.70%로 변경된다. 딴주머니와 같은 수시입출금 상품은 가입 기간 중 적용 금리가 변경되면, 해당 시점부터 변경 금리가 적용된다. 단, 다른 예‧적금 상품은 다음 달 1일 이후 가입한 신규 고객만 대상으로 한다.

비대면 상품뿐 아니라 영업점 현장에서 판매하는 거치식 예금과 요구불예금 등 대면 수신상품도 일제히 금리가 오를 전망이다. 다음 달 1일부터 바로 오르는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적금’을 제외한 대면 적립식 예금 상품들은 같은 달 6일부터 금리가 인상된다.

현재 금리 인상이 예정된 일반예금 상품은 ▲사랑해정기예금 ▲어촌복지예금 ▲독도사랑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사랑해보증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 등 총 8종이다. 이들 상품은 0.25~0.40%포인트로 금리가 조정될 예정이다.

수시입출금 상품은 △스페셜플러스예금 △Sh내가만든통장 △사랑해사장님통장 △사랑해주거래통장 기준금리가 상향된다. 해당 상품은 예치금액 구간에 따라 0.05%포인트에서 최대 0.20%포인트까지 오른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금리가 인상되는 대면 적립식 예금(적금) 상품은 최대 0.50%포인트 기본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다. ‘달려라-2030’ 적금은 상품 종류와 가입기한 등에 관계없이 기본금리가 0.50%포인트 일괄 상향될 계획이다.

‘Sh평생주거래우대적금’ 또한 거치기간과 상관없이 0.50%포인트 기본금리가 적용돼 최대 1.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더플러스 자유적금ver.2’은 24개월 이상 상품을 대상으로, ‘신자유부금’ 중에는 60개월 상품에 한정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린다.

이 밖에도 ▲파트너가계적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보고싶다!명태야적금2 ▲월복리자유적금 ▲100세만기자유적금 ▲평화수호적금 ▲해양플라스틱Zero!적금 등도 기본금리가 0.10%포인트~0.40%포인트 상향될 전망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발 빠르게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게 됐다”며 “고객이 미래에 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자산증식에 도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의 금리를 합리적 수준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2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36종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올렸고, 국민은행도 같은 날 정기예금과 시장성예금, 적립식 예금 등의 금리를 같은 수준으로 인상했다. NH농협은행 역시 다음 달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포인트 올릴 방침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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