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가 지역사회의 소규모 마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부산 사상구 학장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일)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추진위원장 장준동)과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됐다.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내 학마을작은도서관의 장서 마련, 지역주민 문화강좌 개설, 청소년 공부방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이를 해결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전국 10개 광역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주민이 독서와 문화, 교양 프로그램을 즐기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전보다 많이 줄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회복과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발굴한 올해 실행 의제 중 ▲소규모 마을 도서관 활성화 지원 ▲‘우범지역 CCTV 설치’ 등 지역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5000만원 기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양 쓰레기 줄이기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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