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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 마이카' 고도화…'카뮤니티' 개설·'인증중고차' 론칭

기사입력 : 2021-1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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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및 중고차 매물 서비스 추가

신한카드가 ‘카뮤니티(Car뮤니티)’를 개설하고 중고차 매물 서비스 '인증중고차'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가 ‘카뮤니티(Car뮤니티)’를 개설하고 중고차 매물 서비스 '인증중고차'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가 자동차 금융 종합 플랫폼 ‘신한 마이카(My Car)’를 업그레이드했다. 신한카드는 신한 마이카에 ‘카뮤니티(Car뮤니티)’를 개설하고 중고차 매물 서비스 '인증중고차'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카뮤니티는 고객이 직접 자동차 관련 정보를 모아 콘텐츠로 생산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 ‘속닥속닥’, ‘마이카리뷰’, ‘마이카뉴스’, ‘매거진’ 등 총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속닥속닥에서는 차량 시승후기와 차량 옵션 등을 공유하는 ‘이야기할카(Car)’와 차량 구매고민, 수리 등을 전달하는 ‘고민할카(Car)’가 있다.

마이카뉴스는 자동차 관련 뉴스와 컬럼을 공유하고, 매거진에서는 슈퍼카(Super Car)돠 올드카(Old Car), 친환경 차량 등 차량 범주 별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달려볼 까(Car)'에서 드라이브 코스 등 여행, 일상 생활과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카뮤니티 활동 빈도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도 지급한다.

게시글과 댓글 작성 시 각각 100 마이신한포인트와 1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시글, 댓글 모두 하루 최대 5건까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반면 동일 게시글에 대한 댓글일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시판 우수 활동 고객에게는 오는 30일까지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많이 누른 고객 30명에게도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증중고차’ 서비스도 선보인다.

'인증중고차'에서는 3년 미만, 무사고 반납 차량과 제휴 운영사인 오토핸즈가 보유한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중고차 구매고객 중 중고차 할부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대출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지급한다.

이외에 ‘관심충전소 전치가’ 조회와 ‘카모아’ 렌터카 5% 할인,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등 다양한 자동차 관리 제휴 서비스도 함께 오픈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렌터카 및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금융에 라이프를 더 해 자동차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 맞춰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동차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 마이카는 신한은행의 ‘My Car(마이카)’와 신한카드의 ‘My Auto(마이오토)’를 통합한 자동차 금융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신한 마이카를 통해 신차와 중고차 대출뿐만 아니라 리스, 렌터카, 할부금융 등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신한 마이카의 최근 취급액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7000억원으로 치솟았다. 월간 방문자수(MAU)도 지난 9월 50만명에서 60만명으로 20% 상승하며, 올 연말 내 취급액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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