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 마이카'의 최근 취급액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7000억원으로 치솟았다. 월간 순방문자수(MAU)도 지난 9월 50만명에서 60만명으로 20% 상승했다.
최근 자동차 수요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도 '신한 마이카' 성장에 기여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9월 신한 마이카 방문자수를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전체 방문자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소비에 익숙한 만큼 차량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검색하고 구매한다는 분석이다.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구매에서 관리까지 고객이 직접 모바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선수금과 기간 등 다양한 할부 옵션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중간 단계를 생략해 비용과 소요 시간을 줄였다.
할부금융 신청시간과 자동차 금융 약정 시간도 4분 이내로 짧으며, 내 차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차량 판매도 가능하다. 이 외에 개인 차량 관리 기능도 제공해 자동차 관리 정보와 자동차 보험 안내, 방문정비, 방문세차, 중고차 거래를 위해 고객과 동행하는 중고차 구매 동행 서비스, 세차·타이어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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