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올해 1∼9월 104만8100건의 운전자보험 신계약을 체결했다. 손해보험사 중 100만건을 넘어선 건 DB손보가 유일하다.
운전자보험은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하고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형사·행정상 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D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앞서가는 이유엔 '참좋은 운전자+보험' 상품의 넉넉한 보장과 '운전자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보험사'라는 이미지가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상품은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 비용, 자동차 사고 벌금까지 보장한다.
또, DB손보는 지난 1984년, '장기운전자복지보험'을 통해 국내 최초로 운전자보험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DB손해보험은 ‘대한민국 최초’, ‘보장이 든든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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