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DB손해보험이 2021년 1월에서 9월 사이 운전자보험을 100만건 이상 판매하며, 운전자보험 1위에 올랐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올해 1∼9월 104만8100건의 운전자보험 신계약을 체결했다. 손해보험사 중 100만건을 넘어선 건 DB손보가 유일하다.
2위는 삼성화재로, 52만7908건의 운전자보험을 판매했다. 그 뒤는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이 각각 52만7353건, 46만2010건씩으로 3,4위를 이었다.
운전자보험은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하고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형사·행정상 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D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앞서가는 이유엔 '참좋은 운전자+보험' 상품의 넉넉한 보장과 '운전자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보험사'라는 이미지가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상품은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 비용, 자동차 사고 벌금까지 보장한다.
또, DB손보는 지난 1984년, '장기운전자복지보험'을 통해 국내 최초로 운전자보험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DB손해보험은 ‘대한민국 최초’, ‘보장이 든든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편,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안심동행' ▲현대해상 '뉴하이카 운전자 상해보험 ▲KB손해보험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 ▲메리츠화재 '무배당 메리츠 운전자보험 M-Drive'도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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