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3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 2465억원, 순이익 180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411억원으로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4109억원)을 이미 넘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WM부문에서는 증여랩, 힙합랩 등 자체 상품경쟁력 강화로 상품수익이 확대됐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디지털 영업기반 확대 등도 주요했다
IB부문은 국내외 주요 딜이 주요했다.
폐기물, 태양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영역 확대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했고,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탄소배출권 거래 등 ESG 금융을 활성화하고 신규 상품을 통한 수익을 다각화했다.
베트남 등 신흥국과의 전략적 제휴 등도 역할을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며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도 순이익을 넘어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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