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입사 1주년 직원 대상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1일 송도본사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입사 1주년 직원 대상 축하 행사인 '2021 바이오 두드림 챌린지' 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 바이오 두드림 챌린지' 는 2020년에 입사 직원을 대상으로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각오와 다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규모 인원이 한데 모이기 어려운 상황과, MZ세대 중심으로 온라인 메신저 등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하여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을 이번 행사에 접목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는 존림 CEO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두드림 퀴즈쇼, 1주년 축하 특강, 감사카드 보내기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직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글로벌 Top Tier Biopharma를 목표로 원팀 마인드로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에만 Roche社, MSD社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 금액은 7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3분기 매출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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