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가 총 12개의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는 고객이 실명확인증표(신분증)을 촬영하면 이를 통해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얼굴인식을 통해 본인확인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내년 1분기 내 해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자사의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계좌 인증을 위해 은행 앱을 따로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고객 편의성 및 보안성을 강조한 차세대 디지털 본인확인 수단으로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생체 인식)가 급부상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차별화된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현재 전업 카드사 8곳(신한·KB국민·하나·우 리·삼성·현대·롯데·비씨카드) 가운데 최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전 금융권을 통틀어도 가장 많은 규모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 ‘카드 결제 시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부동산 월세 카드납 서비스’, ‘렌탈 중개 플랫폼’, ‘외국인 대상 해외송금 서비스’, ‘가맹점 대금 신속 지급’, ‘미성년자녀 가족카드 서비스’,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마이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카드이용정보 확대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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