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양증권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968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가 가까워지게 됐다.
한양증권은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9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524억원)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65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로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실적 증가를 달성했고 균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부문 별 영업수익(누적)을 보면, 자산운용(5116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89% 성장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부동산 PF를 포함한 IB(기업금융)(1180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122억원)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해 선방했다.
임재택 닫기 임재택 기사 모아보기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사내 인트라넷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한양증권 역사상 가장 빛나는 한 해"라며 "지속 성장하는 최고의(Supreme) 강한 증권사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추이 / 자료제공= 한양증권(2021.11.12)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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