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금융 및 나눔 금융 실천 ▲환경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와 과감한 추진력 ▲스스로 의식 전환을 통한 혁신 등을 주문했다.
DGB캐피탈은 지난 9월 말 기준 영업자산 3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급증한 615억원을 달성했다.
서정동 대표는 “시장의 기회요인을 이용한 기업금융을 통해 외형성장과 동시에 건전성을 개선해 기초체력을 높였고, 자체 플랫폼 ‘IM캐피탈’을 론칭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또한 오토금융 경쟁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중고차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영업 채널 다변화로 외부 플랫폼과 제휴해 개인대출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동 대표는 “그동안 여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축적된 금융 노하우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야말로 지속성장을 위한 원동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큰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은 사업적인 기회요인을 경쟁사보다 선행 포착하고 신속 추진해 수익사업으로 연계했다는 것”이라며 “DGB캐피탈만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우수한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이는 임직원들을 스스로 자극하고 동기부여 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특수부문 ▲준법감시부분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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