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 5만 매를 제작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가 발간한 '2020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분석'에 따르면,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를 포함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가 전체의 39.7%를 차지해 가장 큰 화재 원인으로 집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라며“올해도 불조심 강조의 달인 이번 달부터 불조심 포스터 및 자석스티커 배포, 화재사진 및 포스터 전시회 개최 등 화재예방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