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은 47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비트코인도 최고치를 찍고 있다.
24시간 내 최고가 기준 이더리움은 4794.9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썼다. 이더리움 시가총액도 5603억 달러 수준까지 불어났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도 역대 최고점인 6만6000달러 선을 다시 넘어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81% 오른 6만6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내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6만6974달러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5.44% 오른 80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6% 오른 5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에서도 비트코인이 5.79% 오른 806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5% 오른 57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최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당선인의 가상자산 친화적 발언도 영향 요소로 풀이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시장인 '디파이'(DeFi)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꼽힌다. 이더리움의 경우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 기술이라는 점도 주목 요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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