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카카오가 태국·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카카오웹툰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배재현 카카오 CIO(최고투자책임자)는 4일 열린 카카오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태국 지역에서는 카카오웹툰이 출시 1개월 만에 시장 1위 사업체와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리지널IP의 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미에서는 올해 1월 인수를 완료한 타파스와 레디시를 통해 시장을 공략했다”며 “카카오엔터가 가진 오리지널 IP를 이용하는 북미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부터 규모 있는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배 CIO는 카카오웹툰 과금 콘텐츠에 대한 성장세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지역에 진출할 당시 카카오는 이용자 수와 거래액 모두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현재 성장세도 나쁘지 않으며, 향후 플랫폼 유입 이용자들에게 더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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