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세븐오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새벽배송을 통해 다음날 아침 먹거리를 구매하면 그 먹거리는 밤새 집 앞 복도에 방치되지만 ‘홈플러스 세븐오더’를 이용하면 잠들기 전 배송 받아 안전하게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게 된다.
‘홈플러스 세븐오더’ 서비스는 지난달 25일부터 홈플러스 영등포점과 영통점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서비스 시범 운영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홈플러스 영등포점과 영통점의 하루 평균 온라인 매출은 직전 3주의 하루 평균 매출보다 각각 약 29%, 21%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세븐오더를 포함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븐오더 서비스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온라인 핵심 인력인 피커 역시 2019년 107개 점포 1400여 명 수준에서 현재 123개 점포 1900여 명 규모로 키웠으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피킹된 상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고객 문 앞까지 전달하는 배송차량도 현재 1400여 대에서 3년 내 3200여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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