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긱 워커’는 산업 현장의 필요에 따라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공유 경제가 확산되면서 늘어난 차량 공유 서비스 운전자, 배달원, 택배 기사 등, 특정 회사나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1인 계약을 맺는 초단기 노동자들을 일컫는 말인데, 이들 노동자는 계약 기간이 짧게는 몇 시간 또는 며칠 정도인 경우도 있다.
긱(Gig)이란 1920년대 미국에서 여러 재즈바 등 재즈 공연장을 돌면서 잠깐씩 연주를 도와주던 연주자를 ‘긱’이라고 부른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초단기 노동이 주로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번역이나 도우미 등이 있지만, 악기 레슨이나 일러스트 디자인 등 특정 분야의 전문 노동자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근로 조건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도 확대 돼, 지금은 긱 워커를 중개하는 거래 플랫폼도 분야를 세분화하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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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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