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삼성화재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썸'(SOME, Samsungfire On Metaverse Engine)에서 다이렉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보험 플랫폼이 평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이 날 삼성화재는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 및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운전을 자주 안 하면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운전자보험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상품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안전운전, 건강관리 등 일상 속에서 고객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에 맞춘 최적의 보장을 소개하는 보험 피팅 서비스 등 보험 본연의 서비스도 개선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보험을 가입할 때만 만나는 '보험 Seller'가 아닌 일상에서 만나는 'Care Mate'로 변신할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달라"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 8월 기준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35만명을 돌파하고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시장에서는 TM과 CM을 합해 약 32%를 차지하는 등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다이렉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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