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이 2021년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7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15%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저축은행의 총자산은 2조59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54억원 증가했으며, 총자본은 223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대출금은 2조26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50억원 증가했으며, 예치금은 2835억원으로 1223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은 1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신한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지난 9월말 기준 2.24%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37%p 상승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2.11%로 0.11%p 상승했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149.26%를 기록하면서 33.02%p 상승하며 일부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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