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6일 오전 여의도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리츠협회 임원, 회원사 사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국토부가 리츠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인가, 검사 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등 업계의 불필요한 부담은 완화하고 국민들은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츠 업계 사장단은 부동산 부문에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하에 선제적으로 ESG 경영 추진 의지를 밝히고 친환경,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로 지속 가능한 리츠 산업 육성을 다짐했다.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등에 투자 운용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일반 국민)에게 돌려주는 주식회사 형태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리츠 시장은 2001년 우리나라에 리츠가 처음 도입된 후 20년 만에 자산규모 70조, 상장 리츠 15개 정도로 성장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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