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 10조6102억원, 영업이익 7266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6%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 감소는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GM 볼트 전기차 리콜에 따른 충당금이 반영된 결과다.
이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조3500억원 수준으로 12.7% 증가했다.
오는 4분기는 석유화학부문이 예정된 대산 NCC 정기보수 등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력 제한 조치 및 석탄 가격 상승 등의 수급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판매량 회복과 IT용 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동석 LG화학 CFO 부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이익 창출 능력을 이어가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며 “친환경 사업 집중 육성, 전지소재 사업 추가 확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투자 등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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