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캐피탈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성지하이츠Ⅱ 빌딩으로(테헤란로 147)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건물은 지하6층~지상21층 규모로 이 중 5층을 사용한다. 을지로에 임시사무소를 낸지 약 9개월만의 이전이다.
SBI개피탈이 본사를 강남으로 이전한 이유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역에 위치한 SBI인베스트먼트와 협력을 통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테헤란로 일대에 모여있는 국내 캐피탈사 및 신기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용이하게 해 업무 효율성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기사를 등록한지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SBI캐피탈은 올 연말까지 자본금 300억원을 전부 소진하고 SBI홀딩스 보증을 통한 약 1000억원의 차입금으로 내년 영업을 준비하겠다는 목표까지 설정했다.
현재 SBI캐피탈 임원진은 임장빈닫기임장빈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내부통제 리스크관리를 담당하는 상무이사 1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내 감사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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