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20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수서동 주민과 함께 폐플라스틱 화분을 활용한 업사이클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거한 폐플라스틱 화분에 율마, 아스타국화 등 화분 10종 100분을 식재하는 업사이클 가드닝을 하고, SRT수서역 1번 출구 광장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또 투명페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서역 이용객 및 수서동 주민들과 노플라스틱(No Plastic) 서약에 동참하며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업사이클 가드닝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은 수서역에서 전시 후 이용객에게 나눌 예정이다.
한편, SRT수서역은 지난 9월에도 수서동과 함께 관내 주민들의 안쓰는 화분을 수거해 업사이클 가드닝을 하는 등 꾸준히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고속철도가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SRT 역사도 일회용품 없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 역사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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