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모바일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들은 iOS 또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약 145억회 다운로드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지난 6월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차지했다. 전 분기 대비 223계단 상승했다. 반면, 전 분기 1, 2위를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한 계단 하락한 2, 3위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는 지난 8월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코모에 게임즈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Lost in Memories’와 홍콩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앱애니 관계자는 “전 세계, 특히 신흥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의 보급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 성장에 중산층의 확대와 스마트폰의 보급이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이 가장 보편적인 게이밍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매 분기 소비자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와 지출의 위드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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