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2일 ‘2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한국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는 넷마블의 감성 모험 RPG(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가 차지했다. 일본의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전 분기 대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 게임 차트에서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6월 10일 출시한 넷마블의 신작으로,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에 ‘히사이시 조’가 OST에 참여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빅 프로젝트로 업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제2의 나라’는 출시 당일 한국을 비롯해 대만·홍콩·마카오·일본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만·홍콩·한국에서는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게임은 슈퍼소닉의 ‘브릿지레이스’가 차지했다. 소비자 지출 1위는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펍지 모바일’은 3위에 올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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