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한유진 전 노무현재단 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할 지 여부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 예탁원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던 한 상임이사 '선임을 취소한 것인지, 보류한 것인지'를 묻는 취지의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등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예탁원은 지난달 한 전 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계획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한 전 본부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2012년과 2017년 문재인 캠프 특보로 활동했다.
윤재옥 정무위원장은 이 사장에 "인사를 철회한 것인지 보류한 것인지 질의에 답을 해야 한다, 종합감사 때까지 확실하게 해달라"고 말했고, 이 사장은 "알겠다"고 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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