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은 2009년 4월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KSD나눔재단을 통해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자립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공익지원사업 ▲증권박물관(일산, 부산) 위탁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장학사업도 풀꽃회 장학, 꿈이룸 장학, 꿈성장(성과연계형)장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예탁원에 따르면, 2021년 장학사업 주요 실적(1~5월말 기준) 총 2억3268만원 수준이다.
KSD마음이음 공모, 장애인 보조기구(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장애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꿈이룸가게), 사랑의 쌀 나눔, 복지기관 정기후원, 사회적배려계층 지원 등 취약계층자립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개발도상국에 온택트 교육을 지원하고 재해·재난에 대해 긴급구호를 지원하는 해외지원 사업도 있다.
구체적으로, 예탁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4월 '톤래삽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단순 후원에서 벗어나 후원금의 50%는 무상, 50%는 유상으로 지원했는데, 유상 지원되는 50%는 향후 3년에 걸쳐 다른 사회복지시설에 생산물품을 기부하는 형태로 상환하는 방식을 통해 나눔이 선순환 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부산지역 소상인에게 쌀과 라면 등 5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해서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했다.
예탁원 측은 "KSD나눔재단은 예탁원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마음을 잇는 나눔으로 착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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