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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SD나눔재단으로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강화

기사입력 : 2021-10-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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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공익재단 통해 금융교육·장학사업·취약계층자립 등 지원

2021년 6월 KSD나눔재단 '꿈이룸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60명 선발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6월 KSD나눔재단 '꿈이룸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60명 선발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KSD나눔재단을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에 힘을 싣고 있다.

예탁원은 2009년 4월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KSD나눔재단을 통해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자립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공익지원사업 ▲증권박물관(일산, 부산) 위탁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사업 미운영 및 축소에도 불구하고 2021년 1~5월 말 기준 드림스타트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등 총 177회, 1624명 대상 금융교육사업이 시행됐다.

장학사업도 풀꽃회 장학, 꿈이룸 장학, 꿈성장(성과연계형)장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예탁원에 따르면, 2021년 장학사업 주요 실적(1~5월말 기준) 총 2억3268만원 수준이다.

KSD마음이음 공모, 장애인 보조기구(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장애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꿈이룸가게), 사랑의 쌀 나눔, 복지기관 정기후원, 사회적배려계층 지원 등 취약계층자립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임팩트금융 지원,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지원,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 연수 후원, 기타 공익후원 등도 전개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에 온택트 교육을 지원하고 재해·재난에 대해 긴급구호를 지원하는 해외지원 사업도 있다.

구체적으로, 예탁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4월 '톤래삽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단순 후원에서 벗어나 후원금의 50%는 무상, 50%는 유상으로 지원했는데, 유상 지원되는 50%는 향후 3년에 걸쳐 다른 사회복지시설에 생산물품을 기부하는 형태로 상환하는 방식을 통해 나눔이 선순환 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 KSD나눔재단은 지난 6월 'KSD 꿈이룸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도 신규 장학생 6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규 장학생 60명에게는 졸업시까지 초/중/고의 경우 분기별 1인당 30만원~90만원, 대학생의 경우 학기 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 총 231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부산지역 소상인에게 쌀과 라면 등 5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해서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했다.

예탁원 측은 "KSD나눔재단은 예탁원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마음을 잇는 나눔으로 착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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