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온라인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토에버 등 8개사의 280개 협력사가 참가한다.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협력사에 지원하려면 홈페이지에 게재된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서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서류에 합격하면 화상 면접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마련된 '기업홍보관' 탭을 통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기업 소개와 실제 협력사에 근무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들의 직무 인터뷰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취업지원관' 탭에서는 자동차 산업 관련 취업가이드뿐만 아니라 온라인 취업특강, 취업컨설팅, 취업성공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부품사 협동조합인 '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스마트팩토리', '품질관리' 등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자동차산업 특화 전문가 양성 사업'을 소개하는 '지원사업' 탭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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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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