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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본사에 '오르세 미술전' 전개

기사입력 : 2021-10-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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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 후 지역 복지관에 기부 예정

미술전을 감상 중인 JT저축은행 신입사원의 모습. /사진제공=JT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미술전을 감상 중인 JT저축은행 신입사원의 모습. /사진제공=JT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JT저축은행이 임직원의 정서 함양 지원과 사회공헌을 위해 기존 아트셰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에 이은 후속 활동을 이어나간다.

JT저축은행은 내년 2월까지 고객과 임직원을 위해 ‘JT아트뮤지엄-오르세 미술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JT아트뮤지엄 활동은 본사를 방문하는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오르세 미술관 소장 모사품 10점이 본사에 전시된다. 영업점 2층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 플랑수아 밀레의 ‘만종’, ‘이삭을 줍는 사람들’, 폴고갱, 르누아르, 드가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근무 환경 개선으로 임직원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활동이 종료되면 해당 전시품을 내부 임직원 경매를 통해 기부금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복지관에 해당 미술품을 기부할 방침이다.

한편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신인 및 기성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고객과 내부 임직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JT저축은행은 현재 2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성남미술은행(SNAB)’ 작품을 전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성남미술은행에서 대여 받은 회화작품을 본사에 전시한 바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정서 함양 지원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까지 두루 살피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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