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농협 박혜숙 전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춘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농촌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남산농협 박혜숙 전무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박혜숙 전무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기존 공판장 출하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매장 신규운영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유통단계축소 및 소비확대를 도모하였고, 온라인 직거래 판매처를 확대하여 농협의 설립목적인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산물 공동 출하장 신축으로 출하 대기시간 단축, 농산물 신선도 유지, 운송비용 절감 등 농가들의 농산물 출하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영농자재센터 신축 및 농기계 수리센터 확장을 통해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혜숙 전무는 “농협창립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조합원분들과 한근수 조합장님께 이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