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4포인트(-1.44%) 하락한 2975.5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3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6개월여 만(장중 기준 2987.83)에 최저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2021년 3분기 내내 대내외 불확실성에 시달리며 조정 양상을 이어왔다. 직전 10월 1일 거래일에도 이미 국내 금융시장은 주식, 원화, 채권 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이른바 '트리플 약세'가 나타났다.
간밤인 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4% 떨어진 3만4002.92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30% 하락한 4300.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4% 급락한 1만4255.49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이 시각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 중인 반면, 개인은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천스닥'을 내주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0포인트(-2.16%) 급락한 962.2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도 전 장보다 8.96포인트(-0.91%) 하락한 974.24에 개장해서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기록중이나, 개인은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5.60%), 셀트리온제약(-5.00%) 등이 하락불을 켜고 있다. 반면 2차전지 소재주인 엘앤에프(2.41%), 콘텐츠 엔터주인 CJ ENM(3.07%)의 경우 상승불을 켜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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