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주당 1만2800원에 보통주 1562만5000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증자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의 개선, 초대형IB 경쟁력 강화,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이라고 제시했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NH투자증권이 초대형IB로 경쟁력 강화에 더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6월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규모가 5조9145억원이다.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단행되면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6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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