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양한 할인과 상품권 행사로 고객을 맞이한다. 매일 1만명 대상 최대 2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정기 세일 동안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하며, 이월 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라는 특징을 반영해 '대체 먼데이 쿠폰' 릴레이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는 화장품 10%, 4일부터 10일까지는 골프·아웃도어·스포츠 15%, 11일부터 17일까지는 패션 상품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에 한해 식당가 및 식품관 매장 이용시 10% 사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만명에게 증정한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세일 기간에 맞춰 최대 11% 할인 쿠폰 증정 및 엘포인트 최대 1만점 적립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은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손잡고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이태리를 대표하는 미식과 패션 등 40여개의 브랜드와 4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깃든 바이올린, 국민 스쿠터 베스파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구르메 프로슈토 디 파르마 치즈, 유기농 올리브오일 등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식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1층 아트리움에서는 4일부터 14일까지 이태리 피트니스 브랜드인 테크노짐의 전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최근 백화점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고객 타깃으로한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입생로랑·랑콤·비오템 등 30여개 뷰티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다음 달 15일부터는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마스코트인 흰디를 활용해 디자인한 '흰디 하트 인형'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의 영문 이니셜 초성인 H와 D를 활용해 만든 캐릭터로 MZ세대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러리아는 가을 세일 기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온ㆍ오프라인에서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10월1일부터 17일까지 ‘가을세일 기획전’을 진행해 총 89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기획전으로는 최대 44% 할인하는 ‘나이키 정기 세일전’과 △온앤온 △리스트 등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가을세일 기획전’ 등이 있다.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프랑스 왕실 주얼리 브랜드 쇼메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빛의 거장'을 테마로 한 다양한 하이 주얼리를 선보인다. 광교점에서는 에르마노설비노(30%), 아디다스(10~40%), 매직에디션(30%) 등을,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7일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최대 50%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침체된 소비심리가 정기 세일을 기점으로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세일 기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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