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소비심리는 기존보다 적응하며 소폭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한국은행은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7~8월 하락하다가 9월에는 상승했다"며 "지수 수준이 100을 상회해 낙관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 1차 대유행(2020년 1월~4월), 2차 대유행(2020년 8월~9월), 3차 대유행(2020년 11월~12월) 각각 31.5p, 8.3p, 7.8p씩 하락해 낙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취업기회전망CSI(88)는 경제회복 기대감 등으로 2p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128)는 주택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1p 하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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