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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심리, 코로나 여파에 두달째 하락

기사입력 : 2021-08-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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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심리지수 102.5…전월비 0.7p↓
전달보다 낙폭 축소…낙관 전망은 유지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8.24)이미지 확대보기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8.2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째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1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한국은행 측은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7~8월 하락했으나 8월에 하락폭이 축소됐다"며 "지수 수준이 100을 상회하여 낙관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제시했다.

금리수준전망CSI(126)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예상 등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주택가격전망CSI(129)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전달과 같았다.

물가인식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2.4%로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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