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한라이프가 한양대학교와 업무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출시했다./사진제공= 신한라이프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신한라이프와 한양대학교가 산학협력에 나선다. 빅데이터,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에서 한양대와 업무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일류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신한라이프와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양대학교간 상호교류와 업무협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신한라이프와 한양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컨설팅 △보험 관련 빅데이터 공동 활용 및 분석 △자산운용 전략 및 데이터 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라이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경영환경 하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보험업계를 이끌어갈 신한라이프만의 일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ESG 경영을 강화하며 보험업계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신한라이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금융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신한라이프는 협업 분야별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디지털 환경에 필수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화와 관련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에 의료 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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