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상업용 ESS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SDI는 고밀도 시스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배터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통해 고출력과 고용량, 장수명의 특성을 가진 제품들을 생산 중이다.
삼성SDI 측은 “지난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1’에서 전력·상업용 ESS 배터리 랙을 공개했다”며 “해당 제품은 ESS 화재 방지를 위한 시험방법을 규정한 UL9540A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UPS(무정전 전원장치)는 동일 용량을 설치 시, 적은 공간에 더 가벼운 무게로 설치가 가능하고 빠른 충전, 납축전지 대비 길어 교체 주기를 늘려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SDI의 UPS는 고출력을 바탕으로 10분 내 빠른 백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정·통신용 ESS는 표준화된 팩을 바탕으로 편리하게 설치 및 확장을 하고 다양한 표준 인버터와 호환이 가능하다. 고전압 가정용 ESS 모듈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전기 저장 시 손실되는 전력도 최소화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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