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정무위는 김 의장을 공정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에 여야가 잠정 합의했다. 정무위는 이날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김 의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무위에서는 김 의장을 불러 카카오가 최근 5년간 제출한 지정자료에서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자료가 누락되거나 허위보고된 정황과 관련해 고의성 여부를 집중 질의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 의장은 '골목상권'을 철수하고, 3000억원의 상생기금 마련 방안을 발표했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지난 13~14일 전체 회의를 열고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5년간 3000억원 조성,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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