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리스크에 따른 카카오 주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의장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빅테크 규제 우려 등 잇단 악재에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전일 공정위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의장이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의 2대 주주다. 지난 6월말 기준 김 의장은 카카오 지분 13.30%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이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의 카카오 지분 10.59%를 더해 총 23.89%다.
아울러 금융당국과 공정위, 정치권은 지난주 일제히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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