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문에서 입지를 지켜냈다.
삼성자산운용은 종합평점 90.8151점(입찰가격 점수 9.7173점, 기술평가 점수 81.0978점)을 받았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12월까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을 맡게 된다.
연기금투자풀제도는 소규모 연기금과 공공기관 자금운용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약 80여개 기관의 자금을 풀(Pool)로 만들어 운용하는 제도다.
현재 운용규모는 약 35조원으로 이 중 삼성자산운용이 25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외부위탁운용사업(OCIO)은 현재 사업규모가 약 100조원에 이르고 향후 연기금뿐 아니라 대학 등 민간에서도 비중이 증가하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사업분야로 삼성자산운용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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