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문에서 입지를 지켜냈다.
삼성자산운용은 종합평점 90.8151점(입찰가격 점수 9.7173점, 기술평가 점수 81.0978점)을 받았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12월까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을 맡게 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연말 사업 운영 기간 만료를 앞두고 후속 주간운용사 선정에서 자리를 지켜내면서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6회 연속 수성하게 됐다.
연기금투자풀제도는 소규모 연기금과 공공기관 자금운용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약 80여개 기관의 자금을 풀(Pool)로 만들어 운용하는 제도다.
현재 운용규모는 약 35조원으로 이 중 삼성자산운용이 25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외부위탁운용사업(OCIO)은 현재 사업규모가 약 100조원에 이르고 향후 연기금뿐 아니라 대학 등 민간에서도 비중이 증가하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사업분야로 삼성자산운용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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