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00건을 포함해 1900억원 규모 832건 물건을 공매한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00건을 포함해 1900억원 규모 832건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7건이나 포함돼 있다.
단, 공매 입찰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세금 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9월 1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 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현재 국민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 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온비드’를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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