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6일,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활동에 메타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0기 선발 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Gather Town)’을 통해 진행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실제 공간과 비슷하게 메타버스 공간을 꾸며 면접 대기 중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일반적인 비대면 면접보다 현장감 있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면접을 진행했다는 지원자의 소감도 있었다”고 전했다.
채용설명회 라이브커머스는 제품 대신 모집 직무를 판매한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새내기 쇼호스트가 채용·직무 담당자와 함께 전반적인 채용 과정 및 직무별 역할,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의 특성을 살려 지원자들이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을 채팅으로 질문하면 담당자들이 설명회 중 답변해줄 예정이며,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처럼 생방송 중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CJ ENM 커머스부문 채용 담당자는 “CJ온스타일만의 역량과 라이브커머스에 익숙한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원자들이 한 발 앞서 회사의 주요 사업도 경험해보고, 소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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