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조기 지급에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이 참여한다. 이들의 3000여개 협력사는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3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조기 지급으로 인한 자금이 2·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룹 16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에 온누리상품권과 기부금, 추석맞이 선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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