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미래 혁신성장 동력인 수소에너지 분야 지원을 위해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 현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대산그린에너지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다. 2만㎡(제곱미터)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지난해 6월부터 연간 40만MWh(메가와트시) 전력을 생산 중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온실가스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부실물로 순수한 물만 생산되는 친환경 발전이다.
한화에너지는 국내에서는 전기와 스팀을 동시 생산해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국외에서는 사업개발부터 발전, 전력판매까지 수행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하는 만큼 향후 수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전소 개발과 건설, 경쟁력 강화, 지속적 기술 개발, 설비투자를 하는 데 있어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이 크게 도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방 행장은 현장소통 행보 일환으로 KG동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철강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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