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총자산은 1조4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대출잔액은 1조3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3.13%로 전년 대비 355bp 개선했다. 또한 지난 8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4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하며, 올 상반기 성장성·건전성·수익성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IBK저축은행은 햇살론과 사잇돌2 등 정책금융 상품과 i-패스트론, i-빅론과 같은 중금리대출 상품들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금리대출 상품인 ‘i-패스트론’과 ‘i-빅론’을 출시를 시작으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비대면 서민금융 기획과 전략을 전담하는 ‘스마트지원부’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 보증 대출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대출과 정책금융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자회사로서 서민과 중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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